스마트폰, 노트북, TV, 게임기, 청소기 등 수많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면서 어느새 바닥과 책상 아래에 얽히고설킨 코드와 전선이 복잡하게 엉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기에도 지저분할 뿐만 아니라, 먼지 쌓임, 발에 걸림,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간단한 도구와 아이디어만으로 전자제품 배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선정리 박스 활용하기
멀티탭과 여러 개의 충전기, 전선이 모여 있는 공간은 선정리 박스 하나만으로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뚜껑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먼지 유입도 막아주고, 인테리어에도 도움이 됩니다.
- 전선이 뚫려 나오는 디자인으로 환기 및 발열 방지
- 책상 아래, 거실 TV장 아래에 배치하기 적합
- 내부에 멀티탭 고정 가능해 사용 편의성 향상
2. 벨크로 타이 & 케이블 타이 활용
여유 길이의 케이블이 바닥에 흘러다니는 경우에는 벨크로(찍찍이) 타이나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 감아주면 정리가 쉬워집니다. 저렴하고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 색상 구분으로 기기별 선 정리도 가능
- 필요 시 쉽게 풀었다가 다시 묶을 수 있어 효율적
- 길이 조절 가능한 제품 사용 시 더욱 깔끔
3. 케이블 클립 & 홀더 부착
충전 케이블이나 마우스 케이블처럼 자주 사용하는 전선은 책상이나 벽면에 고정할 수 있는 클립형 홀더를 활용하면 정리도 쉽고, 단선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 책상 위/아래, 벽면 등 원하는 위치에 부착 가능
- 실리콘 재질로 전선 손상 방지
- 정해진 자리에서 케이블을 쉽게 찾을 수 있음
4. 전선 정리 튜브 사용
여러 가닥의 선을 하나로 모으고 싶을 때는 코일형 튜브나 스파이럴 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미관상 깔끔할 뿐 아니라, 먼지 쌓임과 꼬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직경에 따라 다양한 굵기 선택 가능
- 벽면이나 가구 가장자리 따라 정리 시 최적
- 깔끔한 흰색, 블랙, 투명 등 인테리어 색상에 맞춤
5. 라벨링과 정기적인 점검
어떤 코드가 어떤 기기에 연결되어 있는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땐 간단한 라벨링만으로도 관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더불어 정기적인 점검으로 먼지 제거와 전기 안전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기기 이름을 적은 라벨을 코드에 부착
- 정기적으로 전선 주변 청소 및 발열 여부 확인
- 사용하지 않는 코드는 제거해 공간 확보
결론
지저분한 전선 하나가 공간 전체를 어지럽게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선 몇 가닥만 정리해도 공간이 훨씬 정돈되고 쾌적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5가지 아이디어 중 하나만 실천해도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정리된 공간은 삶의 질과 업무 효율 모두를 높여줍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